유지태 김효진 웨딩사진 공개 |
2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유지태·김효진 커플이 축의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결혼식 이후 첫 행보로 기부를 선택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어떤 형태로 기부할 것인지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좋은 일에 쓰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아이티 긴급구호를 위한 기부에 나란히 참여한 만큼 자신들의 경사에 어려운 이들과 함께 나누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연예인들이 의례 것 받아온 외부 협찬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유지태와 김효진은 5년간의 열애 끝에 2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사람은 현재 영화촬영 중인 '돈의 맛'과 '산테베리아' 촬영 일정 때문에 신혼여행을 뒤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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