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세계문화유산 앙코르와트 앞에 문화센터 건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북한이 세계적 문화유산인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사원 앞에 가로 70m, 세로 124m 규모의 대형 문화센터를 건설할 계획할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캄보디아 부총리실 대변인은 “문화센터 계획은 캄보디아와 북한의 우호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 사업이 캄보디아 관광사업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 말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VOA는 "센터 건립은 이르면 내년 초 시작될 수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고 전했다.
 
 북한과 캄보디아는 지난 7월 경제무역협력 협정에 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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