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따뜻한날씨 11월 매출 부진… 전년比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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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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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11월 포근한 날씨 영향으로 겨울 상품 수요가 미뤄지며 이 달 매출이 전년 같은 때보다 3.2% 늘어나는데 그쳤다고 1일 전했다.

겨울 신상품 최대 수요시기인 11월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지면 가을 상품을 찾은 고객이 이어지며 여성·남성 의류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이에 반해 시계·보석은 11월 혼수 수요와 본점 고급 시계 멀티숍 실적 호조가 이어지며 매출이 42.9% 급증했다. 수입 남성의류도 올해 9월 문을 연 강남점 남성전문관 영향으로 38.5% 성장했다.

영캐주얼(16.6%)·아웃도어(15.4%)·베이직스포츠(13.5%) 등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갔다.

김봉수 마케팅담당 상무는 “11월 따뜻한 날씨로 겨울 상품 판매가 감소하며 실적이 다소 미흡했다”며 “12월 길어진 세일과 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행사로 매출이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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