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1일 서울 충무로3가 생보협회 대회의실에서 사회연대은행 ‘함께 만드는 세상’과 학자금 부채에 대한 저소득층 대학생 부담 경감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경미 실장, 윤상 부장, 방창종 부회장, 이우철 회장(이상 생보협회), 김성수 이사장, 이종수 상임대표, 박상금 사무국장(이상 사회연대은행).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연대은행 '함께 만드는 세상'과 공동으로 대학생 학자금 부채상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생보사회공헌위와 사회연대은행 관계자들은 이날 서울 충무로3가 생보협회 대회의실에서 학자금 부채에 대한 저소득층 대학생 부담 경감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 단체는 고금리 학자금 대출을 받은 뒤 연체 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환 대출과 추가 학자금 대출(1인당 최대 1000만원)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생보사회공헌위는 대출사업에 필요한 기금 200억원을 출연하고 사회연대은행은 관련 제반업무를 수행한다.
사회연대은행은 내년 1월부터 대출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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