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교내 기독교 선교 묵과않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2-01 12: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불교계 동국대학교에서 기독교인들의 과도한 선교 활동이 학교 측의 분노를 샀다.

동국대 소속 사찰인 정각원은 최근 학교 홈페이지에 올린 ‘모든 동국가족께 알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동국대 캠퍼스는 기독교의 선교장이 되어 그 무례가 도를 넘고 있다”며 “종교간 최소한의 금도는 커녕 불법·탈법적 선교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각원은 “앞으로 동국대학교에서는 독선적이고 불법적인 선교행위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부당한 선교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정각원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