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신한은행장(왼쪽 첫번째)과 직원들이 1일 신한은행 태평로 본점 로비에 설치된 자선모금함에 동전을 기부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은행은 ‘사랑의 동전 모으기’ 및 ‘중고물품 기부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본점 및 지점에 모금함을 설치해 임직원과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의류, 신발, 가방 등 중고물품을 기부하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된다.
이를 통해 모은 기부금과 물품은 ‘세이브 더 칠드런’과 ‘굿윌스토어’ 등의 복지단체에 전달돼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500원짜리 동전 하나로 1명, 10만원으로 200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소액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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