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부문은 아동문학 부문 장편동화와 청소년문학 부문 청소년소설로 아동문학은 200자 원고지 기준 400매 내외(A4 60쪽), 청소년문학은 600매 안팎(A4 80쪽)이다. 대한민국 국적 성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성작가도 포함된다.
원고 접수는 내년 2월 15일부터 3월 25일까지로 우편과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입상자 발표는 2012년 5월로 예정된 상태다. 각 부문의 당선작에는 2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수상작은 단행본 출판을 전제로 한다.
한우리북스 관계자는 "'한우리문학상'은 청소년문학과 아동문학을 활성화시키고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한우리열린교육의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2011년 제정됐다"며 "한우리북스는 '한우리문학상'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문학 작품을 읽히고 우수한 작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한국문학의 발전에 기여하며 또한 독서진흥사업을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한우리문학상' 아동문학 대상 수상작 '방구리'(글 최은순, 그림 장호)와 우수상 '가야의 딸, 마들'(글 김하늬, 그림 백대승)은 2011년 11월 출간됐으며, 청소년문학 대상 '벽화 그리는 아이들'(가제, 글 이채원)은 2012년 2월 출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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