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원장은 1일 경기도 판교 안철수연구소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학교 일과 재단설립 일만으로도 한눈을 팔 여력이 없다”며 정치활동 가능성을 전면 부인하고, 앞으로 사회기부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다음은 안 원장의 일문일답.
-기부가 정치적 행동이라는 시각에 대한 견해는.
△정치 관련 말씀을 드리기에 적합한 자리는 아니지만 제가 여러번 말씀드렸듯이 학교 일과 재단을 설립하는 일만 해도 바쁘다. 다른 일에 한눈팔 여력이 없다. 신당 창당, 강남 출마설 등 여러가지 얘기가 많은데 전혀 그럴 생각이 없다. 조금도 그럴 가능성이 없다. 정치관련 질문은 그 정도 답으로 확실하게 말씀드린 것 같다.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밝힌 분은.
△그분들도 계획이 정확시 서면, 그 일을 할 주체가 어느 정도 완성이 그때 참여하는 분들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일부 고액 기부자들만이 아닌 일반 서민까지도 참여를 모으는, 세대 간 그림도 생각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