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판매는 지난해보다 35.1% 감소했으며, 수출도 전년 동월 대비 24.2% 줄었다.
올해 11월까지 누적 수출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했으나, 11월 한 달간 수출 물량은 전월 대비 26.3%가 하락했다.
르노삼성은 수출 급락에 대해 유럽발 금융위기로 인한 수요 감소로 풀이했다.
르노삼성 영업본부장 프레데릭 아르토 전무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국내 경기가 많이 악화되어 내수 판매 및 해외 수출이 주춤 한 상태”라며 “남은 한달 동안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판매신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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