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과천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가 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영유아 안전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 율곡 어린이집 전경화 시설장이 20명의 교육생을 대표해 여인국 과천시장으로부터 수료증을 받았다.
또 시립 갈현어린이집 문혜선 시설장이 교육생 대표로 위탁교육기관인 (사)한국생활안전연합 윤명오 대표로부터 영유아안전지도사 2급 자격증과 이수증을 받았다.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시키기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10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주간 1일 4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시민회관 교육장과 안전체험관 등지에서 진행됐다.
교육에는 윤선화 한국생활안전연합공동대표와 서울대 김도균 응급의학과 교수, 김태윤 한양대 행정학과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청됐다.
교육생들은 교육 첫 주에는 영유아의 발달과 안전사고, 영유아 교육기관 평가와 실내안전관리, 아동학대 예방, 영유아 교통안전관리 등에 대해, 2주차에는 영유아교육기관의 위기관리와 리더십 및 재난안전관리, 어린이놀이터 안전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이 향후 보육시설 내 체계적인 자체 손상예방을 위한 관리자로서 마인드를 갖춘 역할을 수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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