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신용등급 'AA+'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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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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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일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회사채 신용등급 'AA+'를,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로부터 후순위채 신용등급 'AA0'를 받았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신용평가를 통해 회사채 신용등급은 기존 'AA0'에서 'AA+'로 상향 조정되고, 향후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후순위채의 경우도 'AA-'에서 'AA0'로 상향조정되고, 향후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평가받았다

한국기업평가는 "우리금융그룹내 비은행 핵심자회사로서 유사시 우리금융그룹의 지원 가능성이 있으며, 위탁매매, 기업금융, 금융상품판매 등 주요 영업부문에서 고른 경쟁우위를 갖췄다"며 "특히 대규모 유상증자 성공으로 헤지펀드 도입 및 프라임브로커 지정 등 시장 변화에 있어 선도적 대응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채 등급을 상향 조정한 이유를 밝혔다.

NICE신용평가는 "우리금융그룹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기반과 양호한 재무적 융통성을 바탕으로 주요 영업부문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고르게 확보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양호한 수익성을 갖추고 있다"고 후순위채 등급을 상향조정한 이유를 밝혔다.

박대영 우리투자증권 경영관리부장은 "국내 증권사 중에서 가장 높은 신용등급 획득으로 당사의 브랜드 가치와 고객 신뢰도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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