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왕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가 오전가구역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오전가구역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에서 신청한 오전동 52번지 일원, 면적 46,439㎡의 조합설립변경인가신청을 처리함으로써 정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오전가구역은 지난 2010년 11월 조합설립인가 이후 현재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데 단지중앙으로 송유관 부지가 관통해 사업이 난관을 빚어왔다.
하지만 금번 조합임시총회 및 조합설립변경인가를 통해 송유관부지 매입건이 확정됐고, 향후 세대수 증가 등으로 조합원의 부담을 덜게 됨으로써 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된 것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부동산경기 등 어려운 시장경제를 감안해 행정을 최대한 단축할 것을 지시하고, 정비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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