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지방경찰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철규 경기지방경찰청장이 전 국민 무한봉사 희생정신을 잇기 위해 전의경교육대 故 조민수 명예순경에 대한 헌화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철규 경기지방청장은 1일 오전 화성시 정남면 소재 전의경교육대를 찾아 지난 7월 28일 급류에 빠진 시민을 구하다 순직한 기동11중대 故 조민수 명예순경의 의로운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전국 경찰관이 정성껏 모금한 성금으로 제작된 흉상에 경건한 모습으로 헌화를 했다
이번 헌화는, 故 조민수 명예순경이 의무경찰의 신분으로서 경찰본분을 다해 국민의 생명을 먼저 생각하고,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릴 수 있는 의로운 희생정신을 자랑스러운 경찰정신으로 이어나가자는 뜻에서 실시됐다.
이날 이 청장은 “전의경은 경찰의 중요한 가족이자 파트너로서 최상의 교육환경 유지와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찰교육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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