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 헌 청바지 2만벌 판매 수익금 대학교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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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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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특별전 장학금 전달식.

(아주경제 김진영 기자)글로벌 진 브랜드 리바이스(대표 신동배)가 지난달 30일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헌 청바지 판매 수익금을 연세대학교 새터민 대학생 및 부산대학교 대학생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장학금 기증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하며 친환경 캠페인 포에버 블루(Forever Blue Campaign)의 하나로 진행됐다.

포에버 블루 캠페인은 오래된 청바지의 재사용 및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청바지 수거하는 친환경 운동으로 지난 6월 리바이스 전국 매장을 통해 시행됐다.

포에버 블루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2만여 벌 청바지는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돼 '연세대 청바지 자선 바자회'에서 재판매 됐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이 이번 기증식을 통해 10명의 대학생에게 전달되었다.

리바이스코리아 마케팅 김소희 본부장은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작은 실천부터 한다는 리바이스의 철학을 담아 매년 꾸준히 포에버 블루 캠페인과 대학생 장학금 기증을 진행하고 있다”며 “리바이스의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도전정신을 되찾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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