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재인' 이장우, 재인바라기 '3단 표정변화'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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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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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룬컴.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배우 이장우의 '3단 표정변화'가 화제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 15부에서는 윤재인(박민영 분)이 서인우(이장우 분)의 집으로 들어오게 되는 내용이 전개된 가운데 재인을 좋아하게 된 인우의 행복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우는 아버지 서재명이 거대상사 초대대표이자 재명의 친구인 윤일구(안내상 분)의 딸임을 알고 재인을 집으로 데려오자 같이 살수 있게 되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을 금치 못했다. 극 초반 모태까칠남의 대명사였던 서인우는 재인의 도움으로 공황장애를 이겨내며 점점 재인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장우는 '재인바라기'로 변신해 재인을 생각하며 나타낼 수 있는 표정을 다양하게 나타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재인이 집에 들어오게 되어 행복해 하는 1단표정을 시작으로 재인과 차에서 데이트를 하며 설레면서도 쑥스러워 하는 2단표정, 마지막에는 집을 나간 재인을 걱정하며 안절부절 못하는 3단표정으로 '재인바라기'를 시작한 순정남 서인우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기해 보는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까칠남에서 따도남으로 변신" "너무 귀엽다" "연기변신이 놀랍다" "연기력이 날로 일취월장" "재인을 바라보는 서인우 마음에 뭉클하다" "다음회가 기대된다"등 호평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장우는 '영광의 재인'을 통해 서인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다양한 연기변신과 함께 브라운관 대세남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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