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토러스, 보험개발원 발표보다 수리비 적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2-01 22: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시속 14~18㎞서도 조건에 따라 에어백 터져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포드코리아는 1일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수입차 수리비 국산차의 5.3배’에서 포드 토러스의 수리비가 가장 비쌌다고 한 데 대한 입장을 같은 날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이날 ‘저속(시속 15㎞) 충돌시 수입차 조사 대상 6개 차종 중 토러스가 가장 많은 1599만원의 수리비가 들어, 국산 동급모델인 알페온(240만원)보다 6.7배 비쌌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배포했다.(하단 관련기사 참조)

회사는 이에 대해 “조사 차종 중 토러스만이 유일하게 에어백이 퍼졌고, 이에 따른 수리비 약 240만원이 포함됐다”며 “에어백이 펴지지 않은 같은 조건에서의 수리비는 1350만원”이라고 강조했다.

이렇게 되더라도 국산차의 평균 수리비(275만원)보다는 여전히 4.9배 가량 높지만, 수입차 평균 수리비(1456만원)보다는 100만원 이상 낮아지게 된다.

회사는 또 “토러스는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으로 시속 19㎞ 이상은 물론 14~18㎞ 충돌시 충돌 각도 및 충격 정도에 따라 에어백이 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