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몬 산티아고와 재계약에 성공한 소식을 전달하는 디트로이트 공식 홈페이지 메인화면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내야수 라몬 산티아고(32)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인 MLB.com은 1일(한국시각) 라몬 산티아고가 디트로이트 측이 제안한 2년 계약에 합의한 소식을 전했다.
올해 32세인 산티아고는 2011년 시즌 101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 5홈런, 30타점' 타울을 기록했고, 올스타 휴식기 이후 2할9푼5리의 높은 타율을 거두며 팀의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에 기여했다.
한편 2002년 시즌 디트로이트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산티아고는 2004~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에 소속돼 뛴 시기를 제외하곤 꾸준히 디트로이트 소속의 선수로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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