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원짜리 동전 실존 여부 논란 "과연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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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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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원짜리 동전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200원짜리 동전의 실존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상에 "200원짜리 동전을 많이 봤는데 지금은 못 보겠다 혹시 본적이 있냐"는 질문에 누리꾼들이 한동안 큰 혼란에 빠졌다.

'200원 짜리 동전이 있었다'는 말에 네티즌들은 "나도 봤다", "전설속에 나오는 동전이냐", "1원은 봤어도 200원은 못봤다", "구라치다 걸리면 아귀만난다", "저희 할머니께 물어봤습니다 있었습니다", "내가 그동전으로 과자 사먹은지 엊그제" 라며 진지하게 댓글을 달아 실제 동전이 있는지 그여부에 많은 혼돈을 가져왔다.

이어 다른 사이트에는 증거사진까지 올려 더욱 혼란에 빠트렸다 사진에는 1970년에 발행된 200원짜리 동전이 한국은행이라 떡하니 적혀 있었고 사진이 합성인지 아님 기념품으로 만든것인지 네티즌들은 갑론을박 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200원 동전은 한국 역사상 발행된 적이 없다 사진의 동전은 기념주화 이며 (한국은행 홈페이지 발췌) '대한민국 반만년' 기념주화로  나온 것이다.

/ @ejh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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