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중앙은행 유동성 공급 조치에 따른 위험자산 가격 반등 기대” <NH투자證>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2일 글로벌 주요국이 유로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국제 공조가 진행되고 있지만 일부 문제의 안정을 유도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아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9일 유로존 정상회담을 앞두고 독일과 프랑스 정상들이 5일 미리 회동하여 유럽연합(EU) 조약 개정 등에 대해 어느 정도 현안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지며 유로존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아람 연구원은 “이와 함께 금일 발표될 미국 11월 고용지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현재 비농업 취업자수의 시장 컨센서스는 12.5만명으로 전월(8만명)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주요국이 유로존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적극적인 국제 공조가 진행되고 있다는데 의미가 크지만 이러한 조치가 본질적 문제를 해소했다기 보다는 일부 문제의 안정을 유도하는데 그칠 것으로 보여 추가 상승시 비중을 줄이는 전략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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