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일 리서치보고서에서 “전주 발표된 경제지표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보면, 미국의 양호한 경제지표와 중국의 부진한 경제지표 모두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개선되고 있는 미국 경제지표는 ‘세계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미국이 유럽발 재정위기에 영향 받지 않고 견조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는 식으로 해석됐다”며 “반면 다른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중국 경제지표의 둔화는 ‘중국 경기둔화 우려로 중국정부가 긴축 완화 또는 경기 부양에 나설 것이다’라는 식으로 해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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