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중국에서 직소싱한 진솔 트리를 시중가보다 30% 가량 저렴한 9900원(90㎝)·3만4800원(135㎝)·7만9000원(180㎝)에 판매한다.
더불어 LED 전구를 최대 25% 할인해 1만4800원(100구)·2만5800원(200구)에 선보인다.
또 크리스마스 먹거리 행사를 통해 샤또 몽페라를 3만원에 판매한다. 독일 프리델사에서 직수입한 크리스마스 초콜릿은 4800원에 준비했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소셜네트워크(SNS)와 인터넷 등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펼친다.
이달 2일부터 25일까지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우리가족 블링블링 크리스마스 트리 뽐내기’ 이벤트가 열린다.
직접 만들었거나 거리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찍은 가족 사진을 이마트 공식 트위터·페이스북에 등록하면 20가족을 선정해 10만원짜리 신세계상품권 또는 키자니아 4인가족 이용권을 선물한다.
이마트몰에서는 18일까지 ‘크리스마스 기획전’이 개최된다.
이 기간 동안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가운데 680명을 추첨해 이마트몰 적립금과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해당 상품 금액 1%가 자동 적립되며, 적립된 금액은 사랑의 쌀 나눔본부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쌀로 전달된다.
특히 이마트몰은 크리스마스 당일 눈이 내리지 않으면 이번 행사 경품과 적립된 기부금을 2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예철 마케팅운영담당 상무는 “불경기일수록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 관련 상품 매출이 증가한다”며 “이에 물량을 작년보다 2배 가량 늘리고 해외직소싱을 확대해 상품을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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