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부동산, 버블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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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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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부의 강력한 부동산시장 규제에 따라 부동산 투자가 상업용 부동산으로 몰리면서 시장 버블이 상업용 부동산 시장분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계 통계에 따르면 2010년 한 해 베이징 상업용지의 공급량과 거래량은 각각 123만㎡와 100만㎡로, 2009년에 비해 각각 344%, 357% 증가하였으며, 2011년 베이징의 총 건축면적은 120만㎡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었다.

중원부동산(中原房地产) 시장연구부 총감독 장따웨이(张大为)는 “정부가 그동안 상업용 부동산 시장엔 비교적 느슨한 억제정책을 실시하고 있는데 현재 일부 중소도시는 이미 규제가 필요한 상태이며 대도시 상업용 부동산 개발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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