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에 따르면 박일 위원장 등 공단 노조간부 3명은 음주상태에서 공단이 월 1회 개최하는 확대경영회의장에 난입했다.
공단측은 지난달 30일 열린 중앙노동위원회 제3차 조정회의에서 노사 양측이 전년 임금대비 4.1% ㅇ니상, 근속승진제 폐지 등 노사 현안사항을 빠른 시일 내 개선키로 합의했는데도, 공단 노조는 자신들에게 유리한 임금 인상안만 수용하고 근속승진제 폐지 등은 노사교섭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공단은 현재 박 위원장 등 3명의 언행에 위법성이 있는지 등에 대해 고문변호사에 의뢰해 검토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