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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신화사(新華社)] |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2일 중국의 반관영통신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은 베이도우(北 鬥) 위성 10호기가 베이징 현지시간 새벽 5시 7분에 시창(西昌) 위성발사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보도했다.
베이도우(北鬥)란 중국의 글로벌 위성항법 시스템(GNSS,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을 의미한다.
GNSS는 우주 궤도를 돌고 있는 인공위성을 이용하여 지상에 있는 물체의 위치·고도·속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군사적 용도 뿐만 아니라 항공기·선박·자동차 등 교통수단의 위치 안내, 기상관측등 다양한 분야에 널리 활용된다.
한편 중국은 지난 2000년 처음 베이도우 시스템을 도입해 위성 발사에 성공한 후 2012년까지 서비스 도달 범위를 전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00년부터 2030년까지 위성 총 30대를 발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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