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엘 시스테마’, 3일 연주회 개최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보건복지부는 3일 오후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이용 아동이 참가하는 ‘제2회 꿈을 그리는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는 베네수엘라의 빈민 아동의 사회 통합을 지원하기 위한 오케스트라 교육시스템인 ‘엘 시스테마(El Sistem)’에 착안해 2008년 시작됐다.

이날 연주회에는 경제적인 형편이 어렵거나, 가정 환경과 학업에 문제를 겪었던 196명의 어린이가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한다.

이 서비스의 제공기관으로 참여 중인 w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테너 조용갑의 축하 연주, 오케스트라와 어린이의 협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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