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랭섬홀아시아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설립 승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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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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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LCS에 이어 두번째…내년 10월 개교 목표<br/>첫 해외캠퍼스…전 학년 IB프로그램으로 교육.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에 캐나다 명문 여학교인 브랭섬 홀 아시아(Branksome Hall Asia,이하 BHA)가 내년 10월 개교된다.

제주영어교육도시 사립학교 운영법인인 해울(주)은 도 교육청 국제학교 설립·운영 심의 위원회가 1일 제5차 회의를 개최‘BHA 설립 계획 승인 신청서’에 대한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4일 밝혔다.

따라서 지난 9월 개교한 영국 명문 사학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 이어 영어교육도시 내 두번째 해외 명문사학이 들어서세 된다.

캐나다 최고 몀문 여자사학인 BHA는 첫 해외캠퍼스로 본교의 교육 철학을 기반으로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전 학년에 걸쳐 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되는 국내 최초의 학교가 될 예정이다.

해외 거주 경험이 없는 한국인도 입학이 가능하며 유치원부터 3학년까지는 남·여 공학, 4학년부터 10학년까지는 여학교로 운영 예정이다.

피터 케니 BHA의 초대 교장 내정자는 “BHA는 북미,아시아 및 유럽지역 등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교사진을 확보할 계획이다”며“최첨단 학습시설 및 다양한 부대시설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최고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BHA의 교육 철학은 지역 및 글로벌 사회의 적극적인 일원으로 활약 및 봉사하는 것을 기반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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