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열린 개장식에는 이철우 대표이사를 비롯해 황진하 한나라당 의원·이인재 파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해점에 어어 2번째로 오픈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영업면적이 3만5428㎡로 국내 최대 규모다. 모두 4개 건물로 구성돼 모두 213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더불어 인근 신세계첼시 파주점과 차별화를 위해 중복 브랜드 비율을 40% 미만으로 낮췄다.
국내 소비자드에게 인기가 많은 빈폴·폴로 등 브랜드부터 멀버리·태그호이어 등 국내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볼 수 없는 해외 유명 브랜드까지 들어섰다.
주차장은 동시에 358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만들어졌다. 진입로 6개와 진출로 5개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롯데시네마·문화갤러리·뽀로로 키즈파크 등 문화공간도 마련됐다. 건물 3층에는 35개 식당가 위치했다.
롯데백화점은 앞으로 인천공항과 매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철우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 아울렛으로 다양한 문화공간을 갖췄다”며 “수도권 서북부 경제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며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파주시와 상생발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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