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남측 인원들은 개성공단 내 숙소에서 머물며 출퇴근 형식으로 복구작업을 하고 있으며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는 “이번 작업은 23일까지 완료되고 추가작업이 필요한지는 그때 가서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다.
만월대 발굴사업은 정부 예산인 남북교류협력기금이 사용되는 사회문화 교류사업으로, 5·24조치 이후 1년6개월 간 중단됐으나 10월28일 남북간 실무첩촉을 계기로 사실상 재개됐다.
남북역사학자협의회, 국립문화재연구소 관계자 등이 지난달 14∼23일 방북해 진단조사를 벌였고, 유적지 보호조치를 위해 10여명이 같은 달 24일 방북해 머물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