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STX건설은 해외영업본부장에 박동우 前 풍림산업 해외사업본부장(사진)을 영입하고 보다 다각적이고 폭넓은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박동우 신임 본부장은 지난 30여년간 대림산업과 풍림산업에서 해외영업을 담당해 온 해외건설 수주 전문가다.
STX건설은 이와 함께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해외사업부를 해외영업본부, 해외기술본부, 아중동영업본부, 플랜트사업본부 등 4개 본부 체제로 확대 개편했다.
회사 관계자는 “박 본부장의 영입으로 기존 해외 법인 및 지사와의 협업으로 보다 공격적인 수주 영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TX건설은 최근 중동 수주와 시공실적으로 해외경쟁력이 크게 확대되면서 남미, 아프리카 등 신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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