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프랑스서 10억弗 투자유치

지경부 ‘EU 한국투자 설명회’ 개최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기업 8개사가 한국에 총 1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식경제부와 코트라는 1~2일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투자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코리아 브랜드&한류상품 박람회’와 연계해 유럽연합(EU) 기업의 한국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독일의 바스프(BASF), 프랑스의 로프터스(Loftus) 등 8개 업체가 화학, 자동차, 지역개발 등의 분야에 총 10억5500만 달러 규모 투자의사를 밝히고 양해각서(MOU) 체결식 및 투자 신고식을 열었다.

프랑스 스포츠용품 유통회사(5억 달러)를 비롯한 3개 회사가 총 6억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독일 바스프(8000만 달러), 프랑스 로프터스(1억 달러) 등 5개 회사가 총 4억4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신고식을 열었다.

지경부는 프랑스 아스타트 인터내셔날의 장 다니엘 토르츠만 회장을 한국투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