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위모' 통해 모바일 게임 플랫폼 시장 공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게임 플랫폼 ‘위모(WEMO)’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엔씨소프트는 2일 신규 모바일 게임 ‘아이홉 겟어웨이 치킨(iHop - Getaway Chicken)’과 함께 모바일 게임 플랫폼 위모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위모는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플랫폼으로 다른 이용자들과 같이 즐길 수 있는 여러 소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스트 (Ghost) 기능을 통해서 게임 내에서 친구들의 플레이 정보를 얻고 직접 경쟁할 수 있다.

아이홉은은 엔씨소프트가 게임 개발사 초코바지앱스와 공동 개발하고 직접 퍼블리싱하는 게임이다.

아이홉은 농부를 벗어나 최대한 먼 거리를 도망가는 것이 목표인 ‘횡 스크롤(side-scrolling)게임’으로 스마트폰을 상하좌우로 움직여 캐릭터인 `닭`을 점프시키면 된다.

또한 잡히기 직전까지 도망간 거리의 따라 엔딩 일러스트레이션이 바뀌고 풍선, 스키, 슈퍼 에그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슈퍼 닭으로 변신하거나 새로운 기록도 세울 수 있다.

이 게임의 가격은 아이폰에서 0.99달러, 아이패드에서 1.99달러로 한국어와 영어 2가지 버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