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대표이사에 이웅범 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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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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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LG이노텍은 2일 이사회를 열고 이웅범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983년 LG상사에 입사한 이 대표이사는 1986년 LG전자에 전입, PCB사업부장과 MC사업본부 생산담당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는 LG이노텍 부품소재사업본부장을 맡아 고화소 카메라모듈, 반도체 기판, 차량용 모터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첨단 부품·소재 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LG이노텍은 “신임 대표이사는 핵심기술 확보를 통한 사업영역 확대 및 해외시장 공략으로 부품소재사업을 미래 성장사업으로 전환하는데 앞장서며 전문경영인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이와 함께 김창환 가판소재사업부장을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7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다음은 임원인사.

◆대표이사 이웅범 ◆전무 김창환·한기철 ◆상무 박상호·박세길·손성진·황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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