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미래 우리나라 무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들이 학교에서 배운 무역이론을 실무와 접목하고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수출입 통관관리, 부정무역행위 단속 등으로 대표되는 관세청 전통업무와 대외환경변화에 따라 새로운 업무로 추가된 지적재산권보호, 외환거래 단속, FTA 지원 업무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실제 업무담당자가 참석하여 현장 경험담을 들려주고 관세청의 임용방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뉴스에서 서울세관의 밀수단속, 짝퉁물품 적발 장면을 본적이 있는데 이렇게 다양한 업무를 하는지 몰랐다. 앞으로 관세청의 선전을 기대하며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을 준 세관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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