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토크 콘서트'에 나온 야구선수 박찬호(가운데), MC 주병진(오른쪽), 최현정 아나운서(왼쪽) [사진 = MBC TV '주병진 토크 콘서트']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1일 첫 방송된 MBC TV '주병진 토크 콘서트'(이하 '주병진쇼')가 순조로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주병진쇼'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서 8.5%(전국 기준), TNmS의 집계에서 8.0%(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보였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수도권 기준으로는 9.6%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동시간대 전작 '커버댄스 페스티벌 K-POP 로드쇼 40120' 최종회와 비교해 약 3% 상승한 시청률이다. 주병진쇼의 성공적 안착으로 목요일 예능의 최강자로 군림하던 KBS TV '해피투게더3' 와의 향후 정면 대결이 더욱 볼만해지게 됐다.
주병진의 12년만의 방송인 컴백 쇼라는 이유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받았던 주병진쇼의 첫 손님으로는 대한민국의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출연했다. 박찬호는 주병진에게 전혀 안 밀릴 거침 없는 입담과 재치를 보이며 청중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주병진쇼 중 박찬호는 운동을 시작한 배경, 미국에서 첫 활동을 시작할 때의 일화,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이유, 아내 박리혜 씨와의 러브스토리 등 감동적인 이야기를 털어놓고, 방청객 전원에게 운동화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 @ejh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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