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뮤지션 이문세가 공연업계의 신화를 쓰고 있다.
이문세는 전국 투어 콘서트 '붉은노을'로 전국 15개 도시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
11월21일 팬들의 요청에 '2011 이문세 붉은노을-서울' 추가 공연을 결정한 이문세는 12월19일 공연을 추가로 결정했다. 이로써 12월15일부터 총 5일간 5회 공연으로 늘어나게 됐다. 현재 티켓 1만장이 동이난 상태다.
전국 15개 도시를 매진한 것은 공연계에서도 드문 일이다. 이문세의 브랜드 가치를 엿볼 수 있다.
뮤지션 이문세의 붉은노을 공연이 전국 15개 도시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어 공연업계의 신화로 기록될 전망이다.
지난 2~3일 양일간 경기도 이천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3000명 관객이 모여 이문세의 공연을 봤다. 이들은 이문세의 노래를 들으며 폭발적인 응원을 보냈다. 이제 올해 공연은 서울 부산 대구 공연만 남겨두고 있다.
공연기획사 무붕 측 관계자는 "지난 3년간 매진을 이어온 '이문세 붉은 노을'의 공연 완성도에 대한 입소문이 나면서 관객들이 몰려들고 있다"면서 "이문세가 대한민국 최고 티켓파워 임을 다시한번 입증시켰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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