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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 R&D사업에 서바이벌 개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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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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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정부가 지원하는 소프트웨어(SW) 연구개발(R&D) 사업에 선개발, 후지원 방식의 서바이벌 개념이 도입됐다.

지식경제부는 기존의 선지원, 후개발이 아닌 선개발, 후지원 방식의 SW R&D사업 2개 과제와 참여 사업자 모집공고를 냈다고 4일 밝혔다.

이 방식은 사업에 다수 사업자를 참여시킨 뒤 최우수팀에 지원금을 후불로 지급하는 형태다.

참여 사업자들은 총 60억원의 지원금을 놓고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N스크린 대응 뷰어 및 에디터 개발 ▲융합SW 소스검증용 정적분석도구 기술 개발 등의 과제 해결에 나선다.

지경부 관계자는 “최고의 기술만 살아남는 SW의 특성을 반영해 개발 완료 후 최종결과에 따라 순위별로 연구개발 지원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경부는 후불형 서바이벌 R&D 시범 적용결과를 토대로 적용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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