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순 명예회장은 지난 5월과 9월,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총 4억 원 상당의 '알로&루, 포래즈' 등 영유아용 의류와 유아용품을 기증했다.
김 명예회장은 "소중한 아이들이 밝고 행복한 꿈을 꾸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추운 겨울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소외된 이웃을 한 번쯤 돌아봤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물품 지원에 적극 나선 매일유업 계열사 제로투세븐 김정민 대표는 "보다 많은 아이들이 따뜻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일유업 김인순 명예회장은 지난 96년에 '진암장학재단'을 설립하여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전국의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 배움의 길을 열어 주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매일유업 임직원과 함께 직접 김장김치를 담궈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기업봉사 문화를 정착 시키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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