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3일 용인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여자프로농구 부천 신세계와의 경기에서 84-7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김계령이 더블더블(15점 10리바운드)을 기록했다. 이미선(14점 7리바운드)은 성실한 플레이로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
특히 박정은(24점)은 경기종료 5분 31초를 남겨둔 70-70 동점 상황에서 홍보람의 어시스트를 받아 3점슛을 성공시키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박정은은 통산 6000득점. 이미선은 통산 2000리바운드를 달성했다. 삼성생명은 8승 7패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2위인 구리 KDB생명과의 차이는 0.5게임 불과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