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우완투수 데니 바티스타(Denny Bautista)와 총액 30만달러(계약금 5만달러, 연봉 25만달러)에 재계약했다.
바티스타는 정통 우완투수로 198㎝의 높은 신장과 최고 152㎞/h, 평균 150㎞/h의 빠른 볼을 소유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동안 131경기에 출전해 223⅓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5.88, 11승 15패'를 기록했고, 2011년 7월 한국 무대에 데뷔해 27경기에 출전해 35⅔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02, 3승 10세이브'를 기록했다.
바티스타는"‘다시 한국 무대에서 뛸 수 있도록 도와준 구단주께 감사드린다"며 "4강을 너머 우승에 도전하는데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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