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버스 대대적 청결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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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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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내 시내·외 버스에 대한 대대적인 청결운동이 추진된다.

도는 “도민들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도내 시내·외 버스 등 2만 5천여대와 정류소 쉘터 1만여개를 대상으로 대청소를 실시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먼저 인사하기, 난폭운전·정류소 무정차·개문발차 금지 등과 더불어 경기도 버스 내·외부와 쉘터 청소 등 청결운동을 추진해왔으며, 최근엔 긴급 점검반(5개조 15명)을 편성해 점검한 결과, 청결상태가 아직까지 미흡하다고 판단해 이 같이 대대적인 버스 청결운동을 실시키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도는 이와 연계해시·군 주요도로변 대청소도 병행하고, 앞으로 버스 서비스 개선과 관련한 운수종사자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올해 서울시를 운행하는 경기도 시내버스의 출·퇴근시간 혼잡 해소를 위해 서울시 방향 운행 버스를 109대 증차시키고 저상버스 128대를 도입한 바 있으며, 2012년에도 신도시 입주일정에 맞춰 광역버스 노선조정과 신·증설을 추진하는 등 도민의 편안한 버스 이용을 위해 다양한 버스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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