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한쪽에선 형사 다른쪽에선 사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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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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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주상욱이 깜짝 반전 연기를 선보인다.

OCN '특수사건전담밤 TEN'에서 냉철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주상욱은 종합편성채널 MBN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첫회에 특별출연한다.

주상욱은 주인공 이수경에게 시련을 안겨줄 예정이다. 주상욱이 맡은 역은 바로 결혼 사기꾼 상훈이다. 극중 주상욱은 이수경에게 자신을 국정원 요원이라고 거짓말을 하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출연은 이수경과 함께 CF를 촬영한 친분으로 이뤄졌다. 배역 상훈이 휜칠하고 수려한 외모를 겸비했기에 이수경이 주상욱에게 적극적으로 출연을 요청했다. 주상욱은 tvN '특수사건전담반 TEN' 영화 '간통을 기다리는 남자' 촬영으로 바쁜 상황이지만, 카메오 출연을 흔쾌히 받아 들었다.

주상욱의 외출 소식에 시청자들은 "여지훈 팀장님 사기꾼으로 나오신다고요" "괴물 잡는 형사가 아니고 이수경 잡는 사기꾼이네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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