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개회사를 통해서 유럽·미국의 재정위기 현황을 진단한 후 "위기해결을 위한 국제적인 공조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ICSA는 명실상부한 전세계 자본시장의 대표 기구로서 위상이 한단계 더 강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 황회장은 위상 강화의 방안으로 추진해온 회원확충 노력, 정책현안*에 대한 대응, 국제기구**간 공조강화 등으로 회원국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ICSA는 금투협 및 영국‧미국‧일본 증권업협회 등 15개국 17개 기관으로 구성된 국제증권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지난 1989년 발족된 이래 회원간 정보교환 및 상호이해 촉진, 국제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공동정책 개발 및 국제기구 건의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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