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카디프생명은 국내 최초로 보험 초기 해지 시 공제액을 없애고 환급률을 높인 ‘아이(i) 플러스 변액유니버셜보험’(무배당)을 신한은행을 통해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변액보험과 달리 가입 후 1년 안에 해지하더라도 90% 이상의 환급률을 보장한다.
고객들은 이 기간 내 수익률이 0%를 기록하더라도 납입보험료 중 92.5%를 돌려받을 수 있다.
기존 상품의 환급률은 약 80% 수준으로 무려 10% 이상 차이난다.
카디프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중도 해지 시 납입금액 보다 적은 돈을 돌려받을 것을 우려해 보험 가입을 주저하는 고객들을 위해 개발했다”며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와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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