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고천구역 명품주거단지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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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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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 고천구역이 명품주거단지로 재탄생 한다.

시는 “지난 2일 고천가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및 고천나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구역지정이 고시됨에 따라 본격적인 정비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명품주거단지로 탈바꿈될 고천 가·나구역은 동사무소와 학교 이전문제로 개발사업에 난항을 겪어왔지만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원만한 해결방안을 모색했고 그 결과 학교, 공공청사, 연결녹지 등의 계획을 포함하는 정비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현재 시는 2010 의왕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 총 15개 정비예정구역을 지정·관리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개발 정비구역 6개(내손가·나·다·라, 오전나, 고천나), 재건축정비구역 1개(오전가), 도시환경정비구역 2개(오전마, 고천가) 등 총 9개 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상태다.

특히 이 가운데 가, 나, 마구역은 시공사가 선정돼 보다 신속한 재개발과 재건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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