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주식시장의 지나친 낙관은 경계” <NH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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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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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6일 독일과 프랑스 양국 정상은 유럽 재정위기 해결과 관련 재정기준을 위반하는 유로존 회원국을 제재하는 새로운 유럽연합(EU) 협약을 제안하기로 합의하는 등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 기대감을 높이며 투자심리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문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탈리아가 3년간 300억 유로에 이르는 추가 긴축안을 발표했다”며 “이탈리아의 국채 금리는 5.95%를 기록하며 10월 말 이후 6% 이하로 하락하는 등 국채 금리가 크게 안정되며 이탈리아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정문희 연구원은 “다만, 유로존 국가들이 독일과 프랑스가 합의한 내용을 9일에 예정된 EU정상회의에서 지지할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S&P가 유로존 15개 회원국의 신용등급 강등을 경고하고 있는 점은 금융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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