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조동화, 12월 11일 결혼…"팀에 기여하고 가정에도 충실한 선수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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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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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화-김경미 커플 [사진 = SK 와이번스 제공]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의 외야수 조동화(30)가 오는 11일 오후 1시 라마다송도호텔(옛 송도비치호텔,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에서 신부 김경미(27)씨와 화촉을 밝힌다.

SK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조동화와 김경미 씨는 지난 2003년 소개팅으로 만나 8년 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신부 김경미 씨는 한국무용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이다.

조동화는 "8년 동안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항상 큰 힘이 되어준 고마운 사람이다. 소중한 사람과 가정을 이루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도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아쉬운 한 해를 보낸 것 같다. 재활에 전념해서 하루빨리 회복해 신부에게 그라운드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결혼 후 팀에 기여하고 가정에도 충실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동화-김경미 커플은 조동화 선수의 재활치료 관계로 신혼여행을 추후로 미루고 인천 송도동에 신접 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동화는 지난 9월 20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 플라이 타구의 처리를 위해서 슬라이딩 하다 걸려 넘어지며 왼쪽 무릎을 다쳐 십자인대 파열 및 앞쪽 연골손상 등의 부상을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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