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신한S-모아 법인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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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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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신한카드는 6일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신한금융그룹 거래 실적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는 ‘신한 S-MORE 법인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신한금융그룹 그룹사 거래 실적에 따라 카드 이용 금액의 최고 0.9%까지 포인트가 적립되는 것이 특징이다. 카드의 전월 거래 실적에 따라 사용금액의 최고 0.5%가 적립되고 신한은행 여신 거래 실적 및 퇴직연금 가입 여부에 따라 최고 0.2%가 추가 적립된다.

또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퇴직연금 가입 시에도 0.1%가 각각 추가로 적립된다.

신한금융그룹 그룹사 우대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은행에서 기업 적금, 대출 금리 등을 최고 0.3% 우대해주고 환전 시 환율 우대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는 금리우대 및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신한생명은 보험계약대출 금리 우대 및 보험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 법인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여행자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와 법인 고객에게 특화된 ‘Smart 법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5000원, 해외겸용 1만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그룹사간 시너지를 통해 법인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그룹 장점을 살려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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