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TOWN 겨울앨범 13일 전격 발매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에스엠타운 겨울 앨범 2011 에스엠타운 윈터 '더 웸스트 기프트'가 오는 13일 발매됐다.

2007년 4년 만에 에스엠타운 겨울 음반으로 강타, 보아, 동방신기, 트랙스, 천상지희 다나&선데이,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장리인, J-min 등 모든 소속사 가수들이 출동한다. 이들은 개성이 담긴 음악을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신곡 7곡이 수록되는 것 외에도 캐럴 '라스트 크리스마스' 등 기존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4곡까지 총 11곡의 풍성한 노래로 구성돼있다.

에스엠타운은 서울을 시작으로 LA, 도쿄, 파리, 뉴욕, 상하이에서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펼쳤다. SM의 글로벌 브랜드는 파워와 소속 아티스트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한 만큼, 성원을 전세계 음악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앨범 전곡을 영어로 수록했다.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캐럴이 탄생될지도 모른다.

앨범 타이틀 '더 웸스트 기프트'인 만큼 선물을 전달할 산타는 슈퍼주니어로 낙점, 슈펒니어가 부른 타이틀 곡 '산타 유 아 더 원'은 세상에 기쁨과 선물을 가져다 주는 산타가 최고라는 귀여운 가사와 경쾌한 리듬과 멜로디가 어우러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게 한다. 슈퍼주니어는 세련된 보컬로 노래를 소화했다.

동방신기가 부른 '슬레이 라이드'는 경쾌한 스윙 리듬에 오케스트라의 웅장함과 빅밴드의 파워풀한 매력이 어우러진 곡이다. 마치 썰매를 타는 듯한 발랄함과 크리스마스를 맞은 설렘을 표현하고 있다.

샤이니는 캐럴 '라스트 크리스마스'를 몽환적이고 파워풀한 신스팝으로 입체적인 매력을 일렉트로닉 댄스 곡으로 매력을 담았다.

한편, 에스엠타운의 캐럴 음반은 14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