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中 샨다 '아스테르온라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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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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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중국의 대형 게임사 샨다게임즈가 위메이드 언테터인먼트와 손잡고 국내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샨다게임즈가 개발한 ‘루비니아온라인’을 새롭게 ‘아스테르온라인’으로 명칭을 바꾸고 신규 BI(Brand Identity)를 6일 공개했다.

이 작품은 중세 유럽 판타지를 배경으로, 별자리 운명에 따라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닌 주인공들의 신비한 모험을 담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중국 내 최고 동시접속자 수 45만 명을 기록했으며 북미, 대만 등 해외 각지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등 샨다게임스의 대표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샨다게임스는 아스테르온라인을 통해 위메이드와 손잡고 한국 지역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위메이드가 새롭게 론칭할 아스테르온라인은 게임의 판타지 느낌을 강조한 네이밍으로 그리스어로 ‘별’을 의미하며 게임 플레이의 기본 요소인 별자리를 뜻하기도 한다.

BI는 초승달 위로 타이틀과 별이 함께 펼쳐져 있는 모습으로, 마법처럼 펼쳐질 신비한 여행을 형상화 하고 있다. 화사한 파스텔톤의 색감으로 밝고 아기자기한 느낌의 게임성을 표현했다.

김남철 위메이드 부사장은 “아스테르온라인은 방대한 콘텐츠를 동화 풍의 그래픽 속에 녹인 잘 만든 캐주얼 MMORPG로 빠른 진행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쉽고 편리한 게임성이 특징”이라며 “샨다게임스와 적극 협력, 이용자들의 의견에 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서비스와 한국 시장에 맞는 업데이트로 아스테르온라인의 성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이달 중 1차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목표로 현지화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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