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자원봉사후원회 이웃돕기 일일찻집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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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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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 자원봉사후원회가 함께하는 세상만들기 이웃돕기 일일찻집 이라는 이름으로 기금 마련 행사를 갖는다.

자원봉사후원회의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7시까지 수정구 태평동 카페베네 성남중앙점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거둬진 이웃돕기 기금 전액을 불우 노인 무료 급식, 불우 어린이 교육 비품 지원, 장애인 재활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남 자원봉사후원회의 구성원 대부분은 20~30대 젊은이들이다.

이는 대부분의 봉사활동이 중년층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대해 안타까움을 느낀 젊은이들이 물질적으로는 큰 도움을 주지 못하더라도 ‘마음’과 ‘몸’으로 어려운 이들을 돕자는 취지로 2009년 설립됐다.

한편 자원봉사후원회는 설립 이래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들을 위해 무료 식사 제공과 차량을 이용한 이동 지원 등 설립 취지를 살리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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